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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우리 부부의 농촌 삶을 그리며

10년 뒤 우리 부부의 농촌 삶을 그리며

  글/ 윤정호(대전 서구 관저동)   지난 5월 28일 하늘 맑은 토요일 아침, 대전녹색연합주관의 농촌마을체험 투어를 아내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목적지는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배바우 마을. 차창에 펼쳐진 대청호와 금강의 싱그러움과 이를 끼고 도는 웅장한 산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느덧 이름도 정겹거니와 4~5년 전 동네 지기들 몇 가족이 함께 와 하루를 묵은 예쁜 추억이 서린 배바우에 도착한다. 오늘 도착한 곳은 ‘배바우 공동체’란 곳이다. 마을의...

녹색연합 회원가게를 찾습니다~

녹색연합 회원가게를 찾습니다~

녹색연합 회원가게를 찾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회원님이 운영하고 계신 가게나 학원, 병원, 재능, 농산물 등 회원끼리 거래할 수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한 안내책자를 만들려고 합니다. 거래가 가능한 어떤 것이라도 아래의 방법으로 알려주세요. 1.회원네가게 가이드북은? 회원님들 간의 관계를 넓히고 거래할 물품이나 재능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서 2.우리 가게, 내가 하는 일도 소개하고 싶다면? ▪방법 하나 - 사무국으로 전화주시면 전화로 응답하실 수 있어요. ▪방법 둘 -...

회원님과 가까이, 좀더 가까이~

회원님과 가까이, 좀더 가까이~

회원님과 가까이,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고민하는 회원소통위원회 11차 모임이 6월 8일, 늦은 7시에 기후변화카페에서 있었습니다.   어린이날 참여한 '북적북적' 행사와 옥천 안남으로 떠난 배바우마을농촌체험, 녹색생태투어, 다양한 회원모임등 그동안 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갔던 프로그램들과 앞으로 재미있게 엮어갈 활동 계획들을 같이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또 회원님 간의 교류와 따뜻한 만남이 이루어지는데 촉매가 될 '회원네가게 가이드북'이 잘 진행되도록 아이디어도...

대전현충원 둘레길로 다녀온 2016년 첫 번째 생태투어~

대전현충원 둘레길로 다녀온 2016년 첫 번째 생태투어~

현충일을 앞둔 6월 4일(토), 대전현충원으로 회원들과 함께 녹색생태투어 다녀왔어요. 2016년 녹색생태투어는 회원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 도심의 생태적으로 우수한 곳을 다녀보기로 했고, 그 첫 번째는 현충일을 맞아 대전현충원 둘레길 투어였습니다. 안여종 운영위원이 생태와 역사를 해설해 주셔서 더욱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대전에 이런 아름다운 숲길이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했습니다. 역사와 문화, 생태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전시 방사능 안전급식 간담회

대전시 방사능 안전급식 간담회

지난 6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방사능 안전급식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좌장으로는 충남대학교 박재묵 명예교수, 토론자로는 조원휘 대전시의원, 김종헌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재현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전선경 서울방사능안전급식 연대대표, 안옥례 한살림대전 핵없는 세상을 위한 생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고 대전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여러 학부모님들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양흥모 사무처장은 3년...

중도일보에 이동규 대표님 시사에세이가 실렸습니다~

중도일보에 이동규 대표님 시사에세이가 실렸습니다~

▲ 이동규 대전·충남녹색연합 상임대표 <무엇이 중요한 건가?>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젊은이가 사고로 죽고 난 다음 되풀이 되는 물음이지만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 건지”에 대한 것이다. 분명히 생명에 관련되는 안전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스크린도어 사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안전의 보루를 지키고 있는 자가 비정규직이며, 안전 규정은 제대로 잘 정비되어 있지만 사건은 터지게 되어 있다고 하니 도대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결국, 이 문제도...

김경아, 유승환 회원의 '나는 월평공원 생태박사 – 곤충탐사' 후기

김경아, 유승환 회원의 '나는 월평공원 생태박사 – 곤충탐사' 후기

‘나는 월평공원 생태박사 - 곤충탐사’ 후기 김경아, 유승환 회원   따뜻한 햇살과 곤충 탐험하기 좋은 날씨에 대전충남녹색연합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해 보았습니다.   도안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월평공원, 갑천 주변이 다 회색도시로 변질 된 줄로만 알았는데 희귀한 곤충들과 식물들이 아직은 존재하고 있어서 새삼 놀랍기도 했습니다.     백년도 더 되어 보이는 나무 그늘 아래서 전문가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