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집 인근에 맹꽁이 서식지가 있다고 글과 사진을 올려주신 분이 있어서,, 문광연선생님과 함께 지난 7월9일 오전에 현장에 찾았습니다. 장소는 홍도동 옛신탄진로 철길 바로옆,,, 방음공사로 인해 서식지 이곳저곳에는 공사자재가 수북히 쌓여있었고, 공사자재 자재안에서도 작은텃밭 주위를 돌고있는 작은 도랑안에서도 그리고 철길 넘어서에까지 맹꽁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맹꽁이서식지 바로 앞은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즐비해 있고 뒤로는 철길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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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줄 밖의 맹꽁이
c_video_2011_07_10_11_04_12.avi 나도 살려달라고 외칩니다. 맹꽁이에 초 근접했고, 제 발 밑에서 울어대는데, 실체는 보여주지 않더군요. 녀석들이 우는 곳은 금줄 밖, 수거할 쓰레기들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곧 장비가 들어갈 위험한 곳이지요. 안타깝습니다. 지점의 동영상입니다. 녀석들 우는 소리가...
재생·순환 가능한 新에너지 사용해야
[환경책을 읽읍시다] 재생·순환 가능한 新에너지 사용해야 ▲ 이광희 금강일보 사장 새천년을 맞이하면서 ‘기후변화’라는 화두는 확실한 인류 공통의 과제로 자리 잡았다. 한파와 폭염, 폭설·폭우, 가뭄·홍수 등 이상기후가 끊임없이 지구적 재앙으로 표출되면서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물론 개발과 보존의 이분법적 논리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그래도 이 같은 논의 구조 속에서 최소한 ‘환경’에 대한 인식의 폭이...
대전 최대 맹꽁이 서식지
0708맹꽁이소리(추가서식지에서).mp3 0708맹꽁이소리.3gp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갑천과 금강합류부의 맹꽁이 서식지의 추가 공동조사(7월8일, 7시부터)를 통해 합류부 일대가 대전 최대 맹꽁이 서식지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공동조사때는 대전시 생태하천과 공무원, 갑천1지구 공사현장팀, 사후환경팀(엔지니어링과 자연복원연구원 팀)등 약15명과 문광연 선생님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고 조사를 하면서도 비가 내려, 지난 조사때 보다 맹꽁이 청음을 많이...
7월 자연친구 수업 연기
※※※※7월 신나는자연학교 자연친구 수업 연기!※※※※※ 7월 신나는자연학교 자연친구 수업을(7월9일, 내일) 비가 오는 관계로 다음달로 연기함을 알립니다! 이번달 수업은 갑천 상류에 노루벌에서 물고기채집이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계속 비가 와서 갑천에 물이 많이 불고 물살이 쎈 관계로 내일 수업은 어렵겠다고 판단(어제 오늘 현장 확인한 결과), 8월로 수업을 부득이하게 연기됨을 알립니다~ 비가 계속와서 이번달 수업 궁금해 하시고 걱정하신 학부모님들이 계셨을 것 같은데요,...
시골향기 가득한 7월 보따리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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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에코북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환경책을 뽑는 투표, 집계결과와 당첨자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투표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13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주셨고, 가 44표를 얻은, 약 3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40표를 얻은 , 3위는 34표를 얻은 이 차지했습니다. 약 3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는 베스트셀러 을 쓴 이철환 작가의 환경그림책으로 난개발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쇠제비갈매기의 이야기가 담아있습니다. 사람과 자연을...
정동국운영위원과 시원한 점심
7월 6일, 정동국 운영위원께서 사무처에 깜짝 방문 하셨습니다. 얼마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인지 후텁지근했던 수요일, 사무처 식구들과 점심식사 하자며 오셨습니다. 이 날의 메뉴는 시원한 냉면과 도톰한 파전, 속이 꽉찬 만두까지! 냉면만 먹으면 쪼끔 부족하다는 걸 어찌 아셨는지 아주 든든하고 시원한 점심 사주셨습니다. 또 오신다고 했는데...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윤현숙 회원의 장화선물!
정말 요즘 같아선 비오는날 반, 해뜨는날 반인듯 싶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와버린 장마에 사무처는 매우 바쁩니다. 금강정비사업현장 뿐만 아니라, 갑천에서도 정신이 없습니다. 비오는 날 현장활동에서 빠질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비옷과 장화죠~ 공주 백제신문 기자이시기도 한 윤현숙 회원께서 '장화'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넌지시 활동가의 신발사이즈를 물으시더니, 요즘 같은 날씨에 많이 필요할거라며 건네주셨습니다. 우우우우우웅~(폭풍눈물흘리는소리) 정말 감사합니다!!...
제주도 강정마을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
국민 여러분, 저희들은 제주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강정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로서 반평화적 비민주적으로 들어오는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며 4년째 힘겹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3관왕을 자랑하고 세계 7대 경관에 도전할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곳입니다. 동시에 국가권력의 횡포로 인해 수많은 양민들이 무고하게 희생되었던 4ㆍ3의 처절한 아픔과 한(恨)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성명서]갑천 1지구, 법적보호종 맹꽁이 서식지 파괴
맹꽁이서식지_20110707.hwp 갑천 1지구(금강살리기 11공구) 법적보호종 맹꽁이서식지 파괴 대전시 금강살리기 현장 관리․감독 문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금강살리기 11공구 사업(갑천1지구)으로 인해 멸종위기종 2급 맹꽁이의 서식지가 파괴되었다. 대전시의 맹꽁이에 대한 안일한 태도와 허술한 공사 현장 관리․감독이 법적으로 보호해야하는 맹꽁이의 서식지를 파괴한 것이다. 지난 6월 26일 갑천과 금강의 합류부 우안(문평동)에서 최초로 맹꽁이 서식지가...
금강 3공구 지역 주민들 26억 피해 보상 요구
금강 3공구 지역 주민들 26억 피해 보상 요구 방울토마토 작황 등 피해 충남도, 해결책묵묵부답 말만 앞세운 행정에 분통 전문가 현지조사 등 예정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각종 피해를 호소하던 주민들이 결국에는 중앙환경분쟁위원회에 민원 서류를 접수했다. 현장방문이나 주민들을 만나 해결책을 세우겠다던 충남도 관계자나 국회의원 등의 말이 말로만 끝나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피해보상 요구액만 26억원. 금강살리기 사업 구간에서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 가운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