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3일(목), 갑천지구 개발사업 백지화 농성장이 들썩~
이 날 녹색연합 회원 집중의 날로 농성장 지지방문과 1인 시위, 서명전을 진행했답니다.
그 자체로도 천혜의 환경이자 대전의 생태공원인 갑천과 월평공원에 호수공원과 아파트를 세운다는 이 어처구니 없는 계획!
환경부도 엉터리 환경영향평가를 최근에 녹색연합이 지적하기도 했지요!
오전 10시부터 활동가들이 농성장으로 출동! 다행히 날씨가 많이 덥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농성장 분위기도 한결 밝았습니다.
서명에 참여하는 발걸음도 많았습니다. 지나가던 남학생 2명은 자전거를 멈추고 무작정 서명! 설명해 주려고 하니, “뉴스에서 봤어요! 갑천 망가뜨리면 안되요!” 하며 서명하고 갔답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갑천을 잘 지켜내야 겠습니다. 이 외에도 총 15명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와 서명에 참여해주셨고, 지지와 응원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 날 농성장에는 김은정 소통위원장, 송태재 운영위원, 강경숙 회원, 신옥영 운영위원, 이동규, 최수경, 한원규 대표, 김태욱 회원, 손장희 회원, 김영화 회원, 박종갑 회원께서 응원방문 해주셨어요. 또 정의당에서 오전, 점심에 농성장에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발걸음 해 주셨고 1인 시위와 서명에도 참여해 주셨습니다.
단 이 날로 끝이 아닙니다.
백지화가 될 때까지 가야하기에,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농성장은 매일 열려있고, 시청북문 앞 1인 시위에 참여할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함께해 주세요!
– 1인 시위 참여신청 및 문의 : 녹색사회국 김성중 팀장 042-253-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