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녹색음악모임을 옥상에서 하려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사무처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음악모임에선 인디언의 음악과 춤을 듣고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인디언 음악을 하시는 윤제민님이 오셔서 인디엇 풀룻과 오카리낭 연주도 들려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평산, 정복희, 홍명숙, 이영, 정찬수 부부, 이은숙, 정인자, 양흥모, 박은영, 김성중, 임종윤이 참여를 했고
한약거리의 대장인 정찬수 님과 대전여중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은숙 님은 회원가입까지 같이 해주셨습니다.
다음 음악모임에도 참석 부탁드립니다~~~
‘인디언처럼’이라는 주제로 ‘How the West was lost’ 음악과
The World of American Indian Dance’ 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디언의 삶과 아픔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것을 눈과 귀,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수우족의 기도문을 이영 원장이 음송을 했습니다.
기도문 글귀 중‘나로 하여금 깨끗한 손 똑바른 눈으로 언제라도 당신에게 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소서’는
인디언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 중에 절정의 미학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천개의 바람’을 평산과 홍명숙 선생님이 한글버전과 영문버전을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는 어느 인디언의 시를 Mary Frye가 영어로 채록하고 장영희씨가 번역을 한 것입니다.
I am the swift, uplifting rush 나는 원을 그리며 포르르
Of quiet birds in circled flight 날아오르는 말없는 새이며
이 시의 가장 핵심이 되는 구절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살았던 모든 인디언들의 생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5월음악모임의 초대손님인 윤제민 님이 인디언 풀룻과 오카리나를 가지고 연주를 들려주셨습니다.
평산 선생님과 함께 인디언 플룻과 칼림바로 연주한‘지금 여기에’,
자작곡인‘새 생명을 위한 기도’와 ‘그늘아래 머문 바람’을 인디언 플롯으로 연주해주셨고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와‘인연’을 오카리나로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5월 음악모임은 날씨로 인해 옥상에서 진행하지 못했지만 6월 음악모임은 옥상에서 진행을 하려 합니다. 6월 두 번째 월요일이니 많이 참석 해주세요~~
문의 : 녹색사회국 김성중 팀장 042-253-3241 / 010-6485-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