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상의 주인공들, 녹색연합 청년위원회 창립!

2015년 3월 13일 | 대기환경

지난 2월 21부터 22일 양일에 걸쳐 충남 공주 한옥마을에서 ‘대전충남 녹색연합 청년위원회 (이하 Green, Think, Share)의 창립 기념 멤버십 트레이닝이 진행되었다. 이번 멤버십 트레이닝은 청년위원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위원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체인 ‘Green, Think, Share’는 대전충남 녹색연합의 청소년환경대상 수상자 출신들이 모여 만든 대전충남 녹색연합의 산하 단체로, 환경을 위한 생각을 나누고 실천하는 자발적 청년 단체를 표방하고 있다. 위 단체는 집행국(위원장 조문정, 부위원장 이동원, 총무 김태욱)을 주축으로 학술국, 기획국, 연대사업국으로 이루어져있다. 학술국은 상시 저술활동을 통해 위원회의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는 일을 한다. 기획국은 사업을 기획하고 활동 내용을 조직하며, 연대사업국은 타 단체와의 연계 활동을 담당한다.

이번 멤버십 트레이닝은 청년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가장 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각 국은 집행부의 지휘에 따라 안건을 제출하고 회의를 통해 앞날을 그렸다. 특히 청년위원회의 향후 활동 내용과 관련해 캠페인과 플래시몹, 환경 교육봉사, 농민학생활동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활동의 지평을 넓히고자 중, 고등학교로의 강연과 포토툰을 비롯한 컨텐츠 사업 또한 연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청년위원회는 상기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금년부터 여름, 겨울 2분기에 걸쳐 연 단위 목표를 설정해 활동에 돌입한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유대감 증진을 위한 저녁 식사 자리도 마련되었다. 식사를 하며 오랜 시간 지속된 대화를 통해 위원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모임의 결속력도 다졌다. 이후 다채롭게 꾸며진 실내 공동체 활동을 시작으로 토론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 활동은 위원들의 유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즐겁게 이어진 1박 2일의 여정 속에서 진행된 이번 멤버십 트레이닝은 대전충남 녹색연합 청년위원회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인 시간이었다.

작성 : GTS 위원장 조문정 (bockcu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