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저녁, 대전 동구 대동 새들뫼아파트 2단지에서는 찾아가는 에너지절약교실, ‘에너지! 어디가?’가 진행되었습니다.
절전을 실천하고 있는 20여 명의 새들뫼 주민들은 7월 17일 부터 매 주 목요일 저녁, 관리사무소에 모여 에너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날은 관저동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이미라 관장님이 에너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이미라 관장님은 주민들에게 ‘우리집은 왜 전기를 아끼고 있고, 어떻게 전기 절약을 하고 있는지’ 생활 밀착형 절전방법을 전수해주셨는데요. 전등을 갈지않고 폐품을 버리지 않는 알뜰살뜰한 생활 방식으로 절전을 넘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는 이야기는 주민들의 호기심을 마구 자극했답니다. 공감과 웃음이 넘치는 에너지 교육 현장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전충남녹색연합 고지현 부장님이 대전지역 주민 절전 운동 사례에 대한 강의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강연이 지속될 수록 새들뫼 아파트의 절전 운동도 점점 발전해 나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