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차 정기총회

2013년 2월 20일 | 대기환경



지난 2월 19일(화)에 제16차 정기총회가 오류동 하나은행 10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원도심 레츠의 최장희, 이종현 회원께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식사로 배를 든든히 하고 시작했지요. 개회식에서는 이동규 대표의 개회인사와 초등학교 때 회원이 되어 이제는 청년이 된 정해철 회원의 녹색인수칙 낭독, 녹색인상과 10년회원 시상이 있었습니다.
녹색인상은 지역 생태환경을 위해 크게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녹색연합에서는 아주 의미있는 상인데요,
올해 녹색인상은 2010년에 갑천 상류에 레미콘공장이 들어서게 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약 2년간 투쟁해오셨고 2012년 연말에 백지화를 이뤄낸 갑천 상류 레미콘공장 설립 저지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
태양지공 프로젝트에 공간을 내 주시며 열렬히 참여해주시고, 마을주민분들과 절전소 운동에 적극 함께 해 주신 모퉁이어린이도서관, 중촌마을어린이도서관 짜장,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이 수상했습니다.
더불어 갑천 상류 레미콘 설립 투쟁의 행정심판부터 행정소송을 맡아 주셨고 마을주민과 함께 승리로 이끈 배영근 녹색법률센터 부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10년 회원상은 녹색연합을 10년간 변함없이 후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10년 회원들께 드리는 상으로 올해 총 49명의 회원께서 10년 회원이셨습니다. 그 분들 중 고제열, 신기용, 박정현, 정복희, 정해철, 최일현, 최장희 회원께서 참여해주셨고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총회에서는 2012년 감사보고와 2012년 활동과 재정보고, 2013년 활동과 예산 이렇게 세가지 안건을 회원님들께 보고하고 승인을 받았습니다.
녹색이 16년을 걸어올 수 있도록 늘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회원님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2013년도 더 힘차게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