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수), 예산 수덕사 인근식당에서 예산과 홍성지역에 터잡고 사시는 회원 9분을 만났습니다.
예산과 홍성은 예산주물단지로 인한 대응활동부터 골프장, 가야산 관통도로까지 다양한 현안들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었고 새로 도청사가 이전하게 되는터라 회원들이 서로 알고 모여보자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 날 오신 회원님들도 오랫동안 농업을 해오신 회원부터 귀농, 건축, 단체활동가까지 다양한 분들이 모였답니다. 모인 분들끼리 근황이나 하시는 일, 대책활동했던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정환중 회원님의 예산주물단지 대책활동에 대한 이야기는 오신 분들의 마음을 진중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대전에 계시다 홍성으로 귀농하신 전동수 회원님도 반가웠습니다. 내포숲길을 위해 활동중인 이지훈, 김종대 회원님과 예산푸른의제21 활동 중인 김영우 회원, 다섯 아이의 아버지로 지내시는 한관희 회원님, 녹색연합의 든든한 후원자이신 이수원 회원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이 날 모임에서는 모임 대표와 총무를 정해 월에 1번은 모이자 약속하시고 학습모임 등 재미난 모임거리를 가지고 모여보기로 했습니다. 멀리는 충남지역 녹색연합 회원들을 모아서 충남지역에서 활동할 기반을 마련해보자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 날 오신 정환중, 이수원, 김종대, 이지훈, 김영우, 한관희, 전동수 회원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