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은 9월 21~22일 경남 산청 대안기술센터를 찾아 마을에너지간사 양성교육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이 날 이동근 대안기술센터 소장, 이영완 대안기술센터 사무국장, 이유진 에너지정책기후연구소 정책위원과 함께 대안기술의 기본과 실습 교육을 받은 후 마을에너지독립 비전을 수립해보는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실습교육 때 만든 태양열조리기와 태양광발전기는 각 마을의 행사 때 고구마를 구워먹는 데 활용하거나 아이들 대상의 에너지 교육을 기획하고 실습할 때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모든 교육을 수료한 예비 간사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마을별 에너지 운동을 고민하고 세부계획을 추진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