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전시민 대기오염모니터링 사전교육

2012년 9월 18일 | 대기환경



9월 15일 토요일에는 2012 대전시민 대기오염모니터링 사전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기 전 이산화질소를 측정해야 하는 이유, 측정하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조사지점에는 정기 조사지점 120곳과 함께 중앙로특별조사지점 10곳, 대전지역 전 초등학교 144지점 등이 포함되어 예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조사지점은 총 500곳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사전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오전 10시 중구보건지소에서는 120여 명의 조사자와 함께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의 인사말과 심현정 활동가의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2시 서구청에서는 270여 명의 조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정동국 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심현정 활동가의 사전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는 20~21일에 진행될 이번 대기조사에는 유치원생부터 주부, 청소년들은 물론 꿈터어린이마을어린이도서관이나 한국철도시설공단, 교육전문회사 에듀코와 같은 단체에서도 신청해주셨습니다. 조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직접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의 대기질을 측정해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기오염 모니터링에 신청하신 모든 조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도 성공적인 조사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