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철학강좌 4강이 지난 9월 8일에 오류동 하나은행 10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강연은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에게 지역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오신 회원님들과 지역살리기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박진도 원장은 신자유주의의 핵심이 초국적 자본주의이며, 초국적 자본줒의 기업이 지역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와 오히려 지역개발을 저해하는 사례들을 짚으며 이야기를 열었습니다. 지역에서 개발,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외의 곳이나 자본을 끌어오는 외생적 개발이 주는 영향과 폐해에 대해 이야기 하며, 지역이 주체적이고 자립적으로 발전하는 내발적 발전에 대해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정한 지역발전은 지역에 있는 자원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이 뒤따라야 하며, 자꾸 지역에 무엇이 없다 라는 고백보다는 있는 자원을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에 더 힘을 실어보자는 제언을 했습니다. 내발적 발전이라는 이론을 행정현장에서 푸는 어려움과 소소한 경험들이 어우러져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 강연에는 아직 학생임에도 보충수업을 빼고 온 탁혜영 회원을 비롯하여 이상덕 대표 부부, 최일현, 문광연, 손장희, 김종술, 안인숙, 유지현, 김상기, 조선진, 이혜영, 김재민, 김하영, 신옥영 회원과 전행덕, 조정희, 민양운 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녹색철학강좌는 이 날이 마지막 강연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녹색철학강좌에 관심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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