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집 인근에 맹꽁이 서식지가 있다고 글과 사진을 올려주신 분이 있어서,,
문광연선생님과 함께 지난 7월9일 오전에
현장에 찾았습니다.
장소는 홍도동 옛신탄진로 철길 바로옆,,,
방음공사로 인해 서식지 이곳저곳에는 공사자재가 수북히 쌓여있었고,
공사자재 자재안에서도
작은텃밭 주위를 돌고있는 작은 도랑안에서도
그리고 철길 넘어서에까지 맹꽁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맹꽁이서식지 바로 앞은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즐비해 있고 뒤로는 철길이…
그리 좋은 서식환경이 아님에도 몇년째 여름 우기철 마다 울고 있는 맹꽁이들,,, 인근 주민들은 여름철 마다 맹꽁이 우는 소리때문에 구청 민원까지 넣었다고 하는데, 아무런 조치는 없었습니다.
아래 영상도 함께 올려봅니다!
어제 대전시 자연환경과 담당자와 통화한후 맹꽁이서식지을 알려준 상태입니다.
대전 곳곳에서 현재 맹꽁이서식지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집 인근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으셨거나 맹꽁이 서식지를 알고 계신 분들은 사무처로 연락주시고(253-3241)
이번에 진행되는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을 신청해 주세요^^
신청 : www.blueskykorea.org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