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 NGO 나마케 모노(나무늘보) 클럽의 리더이자 메이지학원대학 국제 문화인류학부 교수이신 츠지신이치 선생님이 한국에 초청되어 한남대 공대홀에서 <느긋하게 사는 삶> 부제- ‘행복의 경제학’이라는 주제강연이 열립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일시 : 9월24일 (목) 10시부터 11시30분
-장소: 한남대 공대홀
-주제: 느긋하게 사는 삶
-부제: 행복의 경제학
-강사: 츠지 신이찌, 김조년교수
-주최: 대전충남녹색연합, 온 삶, 한남대
<강사소개>
츠지 신이치 Tsuji Shinichi
‘이규’라는 한글이름을 가진 재일동포.
문화인류학자, 환경운동가. 메이지학원대학 국제학부 교수.
NGO, “The Sloth Club” 대표. 100만인의 캔들라이트 홍보대사.
최근에 <벌새의 물 한 방울>을 썼고, <슬로우 이즈 뷰티풀 >,<슬로우 라이프>.<천천히 해도 괜찮아>,<컬쳐 크리에티브>, <행복, 뭐였더라? – ‘풍요’라는 환상을 넘어서>,<히어 앤드 데어>,<할렘 스픽스 흑인 빈민가 사람들의 현재를 살고 있는 이야기>,<블랙 뮤직만 있다면>,<세상의 배를 저어서-미나마타병의 야사>,<슬로우 쾌락주의 선언!>를 썼다.
역서로는 R.F,머피의 <보디 사일런트-통증과 장애의 인류학>, M.위즈보드의 <나는 늙고 있다. 그런데 당신은?-사랑, 성 그리고 생명에 관하여>가 있다.
제 1차 세계대전 후, 부친의 일본 유학으로 일본에서 출생.
*** ‘The Sloth Club’은 1999년 환경문제와 선주민족 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NGO. 중남미의 숲에 사는 ‘나무늘보’라는 동물의 저에너지, 순환형. 공생. 비폭력 생활양식에 그야말로 지속 가능한 사회와 생활의 힌트가 있다고 생각하며, 생태계 보전, 환경 공생형 라이프스타일로의 전환과 “환경이나 사회에 좋은 일을 하는 슬로 비즈니스”를 위해, 세 분야에서 다이내믹한 활동을 전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