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택 : 금강, 기후변화, 먹거리

2009년 3월 13일 | 회원소식나눔터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3일 약 한달간 진행되었던 활동을 위한 설문조사에 총 40명의 회원님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설문 결과, 2009년 녹색연합이 가장 열심히 해야 할 활동으로
1. 금강정비 및 3대하천정비 대응활동(28명, 70%)
2. 기후변화, 에너지 절약 운동(20명, 50%)
3. 먹거리 안전 문제 및 대안 운동(12명, 30%)

을 뽑아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불필요한 도로개설 대응운동(11명), 생태 교육(8명), 대청호 보전 및 물절약 운동(7명)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회원님께서 선택해주신 활동 가운데 금강정비 및 3대하천정비 대응활동으로 우리 단체는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 사무국을 맡아 금강정비사업반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단체와 연대는 물론, 금강개발 예정지역으로 회원님들과 함께 금강걷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체 소식지에도 특집란을 마련하여 금강에 대한 이해와 금강정비사업의 문제점, 개발예정지 보기 등을 연재 중에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 에너지절약 대응 운동으로는 우선 4월 부터 약 2개월간 에너지, 기후변화 교육사 양성과정이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에너지, 기후변화 문제를 갖고 우리 미래세대에게 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네 자전거길 조성을 위한 주민사업을 진행하여 기후변화 문제와 대기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먹거리 안전 및 대응운동으로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대응운동과 함께 년 2회의 농촌체험 행사와 함께 직거래 장터를 열어 대전 시민들이 지역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소식지에 지역농산물이용이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는 길임을 알리는 기획연재를 실어낼 예정이고, 먹거리 고민을 함께 할 회원님들과 안전한 아이간식 만들기 등 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원님께서 선택해주신 그 외의 활동들도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활동에 대한 회원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