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은 '숨을 잇는다'라는 뜻

2004년 8월 11일 | 회원소식나눔터

휴가란 ‘쉼’입니다.
‘쉼’은 ‘숨,잇’이란 말로 ‘숨을 잇는다’는 뜻입니다.
일을 하느라 턱까지 차오른 숨을
끊어질 듯 지친 숨을 편안하게 다림질하여
정상적인 숨으로 잇는 것입니다.
여행은 숨차지 않을때 떠납니다.
휴가는 숨찰때 떠납니다.
여행은 여러곳을 떠돕니다.
휴가는 한 곳에 박혀 있어야 합니다.
휴가때 떠돌면 떠날때보다
더 숨차서 돌아올때 죽습니다.
박노해 “여름과 휴가” 중에서
회원님들은 어떤 휴가를 다녀오셨나요?
녹색휴가를 보내시고 체험기도 응모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