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나는자연학교 갑천반이
지난 3월10일(토)에 있었습니다.
갑천은 냉이, 강아지풀, 꽃다지 3개 모둠 총 28명이 활동합니다^^
첫 수업은 도솔산다목적체육관 앞 충주박씨재실에서 만났습니다.
도솔산 정상에 올라
갑천 자연하천구간을 조망하고, 동서관통도로 공사모습과 이전에 모습을 사진으로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봄이 온 증거는 도솔산 계곡부에 도롱뇽과 산개구리가 낳은 알을 관찰하면서
잔 털로 덮인 목련 꽃봉우리를 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갑천의 중류쯤인 월평공원갑천자연하천구간은
대전의 생태보고이며 대전시민들의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등산로가 훼손되어 나무뿌리가 그래도 드러난 모습을 보고
갑천반 친구들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다음달 수업은 갑천상류 마을로 가서(야실,미리미,정뱅이 등)
마을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부모님반은 갑천의 지류인 두계천 트래킹을 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달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