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자연친구) 부모님반

2011년 4월 11일 | 신나는자연학교


자연친구의 특별반, 부모님반입니다.^^
이번달에 처음 오신 분들도 있고, 한달만에 보니 다시 서먹해지기도 하고..
바람이 불어 가만히 있으면 추운 날씨에 몸도 풀겸 함께 움직였습니다.
외발로 서서 남은 한 발은 서로 엮어 콩콩기차놀이를 해봅니다.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부모님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입니다.
갑천 변에서 고라니 똥을 찾아보았습니다.
고라니는 물을 좋아해서 곧잘 물가로 나와 흔적을 남기고 가지요.
봄에 피는 꽃으로 산수유와 매우 비슷하여 헷갈리기 쉬운 생강나무도 직접 카메라에 담습니다.
생강나무는 나무에서 생강과 비슷한 냄새가 나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직접 맡아보니 어떠세요? 정말 생강향이 나던가요?
막내와 함께 나온 아버님들이 유독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참 보기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