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 알 보면서 시작했던 자연학교가 벌써 마지막 일정을 끝냈네요.
온 대지가 푸르게 변해가는 것을 보았고,
찌는 듯한 더위를 견디고,
단풍든 가을도 보내고,
찬 바람 맞으며 강변에 서기도 하고….
자연학교가 친구들에게 어땠었는지 궁금하군요.
수료식때 만나면 이런 저런 못다한 이야기 해주길 바래요.
그 동안 추위와 더위, 배고픔, 졸림 등을 참으며
갑천에서 보낸 여러분의 시간이 아주 소중하게 기억되길 기대해요.
그리고 내년에도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