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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떠나는 청소년 갑천 캠프> 참가자 모집
– 갑천 상류에서 쉬리, 각시붕어, 밀어 등 어류채집을 통한 관찰
–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야간곤충 관찰
– 정뱅이, 세편이, 미리미 마을 등 이야기가 가득한 갑천 상류 마을 미션 수행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대전의 대표하천인 갑천과 그 주변의 마을공동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전거로 떠나는 청소년 갑천 캠프>를 8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진행합니다.
대전을 가로질러 흐르는 갑천은 미호종개(제454호), 수달(제330호), 황조롱이(제323-8호), 큰고니(제201호)와 같은 천연기념물이 오랫동안 서식하고 있고 반딧불이, 고라니, 등 도심 속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신비한 자연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갑천을 터전으로 형성된 마을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마을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어 도심 속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최근 갑천을 따라 조성된 갑천누리길은 대전 도심 엑스포다리를 시작해서 서구 평촌동 증촌꽃마을까지 갑천 약 39.9km로 조성되어 있으며, 길을 안내하는 지도도 제작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1박 2일 간 진행될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생태감수성을 심어주고 지역의 자연환경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류에서 1급수에만 서식하는 쉬리, 각시붕어, 밀어 등을 관찰해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야간 곤충을 관찰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갑천의 옛 이야기와 문화가 남아있는 마을로 찾아가 재미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마을의 유래를 직접 들어보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마을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 지역 하천인 갑천의 자연환경을 통해 생태감수성과 도전정신, 공동체의식을 키워 줄 이번 자전거 캠프에 대전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역 언론사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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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는 날 : 2012년 8월 9일~10일 (1박2일)
▪ 떠나는 곳 : 대전 서구 흑석동 승상골마을
갑천 상류 시누리마을, 증촌마을, 야실마을, 정뱅이마을, 미림이마을, 원정마을, 세편이마을 등
▪ 참가대상 : 대전지역 청소년 (중고등학생) 21명 선착순
▪ 참가비 : 회원 4만원, 비회원 10만원
(하나은행, 601-910002-36204 예금주 : 대전충남녹색연합)
▪ 모집마감일 : ~ 2012년 8월 3일 (금)까지
▪ 신청하는 방법 : 대전충남녹색연합 홈페이지(www.daejeon.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greendaejeon.org로 보내기
* 참가신청서는 빠짐없이 꼼꼼히 작성해주세요!
▪ 사전모임일 : 2012년 8월 7일(화) 16:00~ / 녹색연합 교육실 ‘나무그늘’ (꼭 참석!)
▪ 활동내용 :
– 갑천 상류에서 물고기 채집
– 달빛아래 풀벌레 소리 들으며 야간곤충 관찰
– 갑천의 문화유산/마을/하천에 대한 강의
– 마을이야기를 풀어내는 런닝맨보다 더 숨막히는 미션 수행
– 갑천의 수호신 최장수 느티나무 아래서 추억만들기
– 1박2일보다 냉혹한 잠자리 복불복게임을 통한 야외취침
▪ 개인준비물 :
자전거(본인이 타던 것으로 준비하고 순례 참가 전에 점검요망)
보호장비 (팔꿈치보호대, 헬멧, 무릎보호대)
침낭(혹은 얇은 이불), 매트, 필기도구, 여벌의 옷, 속옷, 양말, 수건, 개인용 물컵, 물통, 숟가락, 젓가락, 운동화, 물놀이용 신발(스포츠 샌달 혹은 아쿠아슈즈)
작은 배낭(자전거 탈 때 뒤로 멜 배낭)
★ 샴푸, 비누, 치약 등은 친환경제품으로 대전충남녹색연합에 준비하오니 준비 안하셔도 됩니다.
★ 인스턴트 음식 및 과자, 일회용품, 게임기(닌텐도), MP3, 손전화 등 자연과 어울리지 않는 것들은 가져오지 마세요.
▢ 문의: 대전충남녹색연합 녹색사회국 심현정 253-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