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청호 상수원 상류 생태기행 <애반딧불이야, 놀자> 보도요청

2012년 7월 19일 | 금강/하천

안터마을보도자료.hwp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대동세상  대전충남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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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www.greendaejeon.org  /  이메일 greendaejeon.org
보 도 자 료
날  짜 : 2012. 7. 19(목)
발  신 : 박은영 시민참여국장 (042-253-3241, 010-6485-3249)
수  신 : 각 언론사  
제  목 : 대청호 상수원 상류 생태기행 <애반딧불이야, 놀자> 보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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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버스 2차〕
반딧불이, 파랑새가 사는 충청권 상수원 대청호 상류에 골프장 NO!
대전충남녹색연합, 7월 21일에 골프장 예정지인 옥천 안터마을로 반딧불이 생태기행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오는 7월 21일, 대전충남의 시민들과 함께 충북 옥천군 안터마을에서 골프장 예정지를 둘러보고 애반딧불이 관찰을 하는 생태기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터마을은 충북 옥천 동이면 석탄리에 위치한 마을로 대전․충청․전북 250만 지역민들의 젖줄인 대청호 상류지역이다. 이 마을에는 애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어 반딧불이 축제를 할 정도로 그 수가 많아 해마다 6월에 도시민들을 초청해 반딧불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애반딧불이는 환경변화에 민감한 환경지표종으로 깨끗한 물과 먹이가 있는 청정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안터마을은 애반딧불이를 비롯해 파랑새와 꾀꼬리도 서식하고 있어 생태환경이 우수한 마을로 소문나 있다. 골프장 예정부지에는 고인돌 수십기가 산재해 있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청정한 마을인 이 곳에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지양리 일대 약 48만평 27홀 규모의 대형 퍼플릭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지난 2011년부터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장사업예정지는 충청권 상수원인 대청호와 약2km 떨어진 곳으로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 2권역’에 해당되는 지역이나 지난 2009년 7월에 골프장 입지기준 및 환경보전에 관한 규정이 개악되면서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골프장 건설을 막고자 대전․충남․충북 범유역대책위가 결성되었고 이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대전시민들을 비롯한 회원들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안터마을을 방문한다. 더불어 골프장 예정지를 돌아보며 힘겹게 싸우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연대하고 대청호 상류 지역에 상수원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교류와 연대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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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상수원 상류 골프장 예정부지 생태기행
<애반딧불이야, 놀자>
– 일시 : 2012년 7월 21일(토) 오후 4시 ~ 10시
– 장소 : 대청호 상류 옥천 안터마을 일대, 지양리 등
– 출발 : 7월 21일 오후4시, 대전시청역 2번 출구
– 프로그램 (* 프로그램은 사정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00~16:50 출발
16:50~17:10
– 안터마을 도착
– 참가자, 마을주민 소개
17:10~18:30
– 안터마을 소개 (고인돌, 현동마을, 전통가옥)
– 골프장 예정지 찾기
(현동마을~지양리걷기, 파랑새, 꾀꼬리 관찰)
18:40~20:00   저녁식사
20:00~22:00   애반딧불이 관찰
22:00~22:40   대전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