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제2회 대전시민 맹꽁이모니터링’ 조사단 대모집
대전지역 100곳, 7월 15일 ~ 8월 5일 조사
대전충남녹색연합은 7월4일부터‘제2회 대전시민 맹꽁이모니터링’조사자를 모집합니다.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은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가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을 물려주기 위해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Blue Sky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입니다.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은 기후변화로 인해 급격히 멸종되고 있는 양서류 중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대전시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맹꽁이 서식처 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운동입니다. 작년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을 통해 대전시민 약 80여명이 조사에 참가하여 22곳 맹꽁이 서식지를 확인했고 갑천과 금강의 합류부 일대 맹꽁이 집단서식지를 발견하여 서식지 훼손을 막고 보전한 성과가 있습니다.
맹꽁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적색 목록(Red List)에 올라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2급 동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2009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발표한 [국가 기후변화 생물징표 100종]에도 맹꽁이가 포함되어 조사되고 있습니다. 맹꽁이는 여름 우기철에만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는데 기후변화와 택지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우리주변에서 맹꽁이 울음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제2회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은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주변 환경 변화에 가장 취약한 물뭍동물 맹꽁이의 서식 실태를 시민들이 직접 조사해 보는 시민참여형 환경조사로써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환경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2012년 맹꽁이와 함께 생태도시 대전을 꿈꾸는 ‘제2회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에 지역 언론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조사기간 : 2012년 7월 15일(일) ~ 8월 5일(일) 약 3주간
조사지역 : 대전 전 지역
대상 : 맹꽁이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청소년환경동아리 환영)
모집기간 : 2012년 7월 13일까지
오리엔테이션 : 7월14일(토) 오후3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필수 참석)
신청방법 : 전화 253-3241~2, 블루스카이 프로젝트 홈페이지(www.blueskykorea.org)
<자세한 신청방법>
1. 블루스카이 프로젝트 홈페이지(www.blueskykorea.org)에 들어갑니다.
2. 홈페이지 내 ‘대전시민 맹꽁이 모니터링’ 신청하기를 누릅니다.
3. 지정된 조사지점에서 자기가 모니터링 가능한 곳을 선택하고 신청서 작성합니다.
4. 지정된 사이트 외에 내가 알고 있는 맹꽁이 서식지는 추가로 직접 입력하고 모니터링 하면 됩니다.
5. 신청이 확정되면 대전충남녹색연합에서 문자 발송합니다.
6. 조사 신청자들은 7월14일(토) 사전교육에 필히 참석해야 합니다.
조사방법
-. 사전교육을 통해 맹꽁이의 생태적 특성과 맹꽁이 모니터링 방법을 익힌다.
-. 조사기간 중 비가 오는 날 자신의 해당 조사지점에 간다.(반드시 1인 이상 함께 조사)
-. 맹꽁이 울음소리와 성체 혹은 알과 올챙이를 확인한다.
(단, 풀숲을 심하게 해치거나 함부로 밟지 않게 주의)
-. 울음소리는 녹음하고 성체나 알은 사진을 꼭 찍고 조사일지에 조사내용을 작성한다.
-. 조사 후에는 반드시 블루스카이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조사 후기를 남기고 관찰한 내용을 상세히 적어 올린다.(사진, 녹음파일, 관찰된 세부 지점 약도, 특이사항 등)
기타
1. 초중고등학교 자원봉사 활동 인정
2. 모니터링 후기를 성실히 작성해서 올려주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을 드립니다.(~8월13일까지 모니터링 조사일지 작성해서 블루스카이 프로젝트 홈페이지 결과란에 업로드 혹은 이메일 greendaejeon.org 발송)
문의 : 녹색사회국 고지현 253-3241 / 010-9224-5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