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맹꽁이 시민모니터링’ 결과 발표 기자회견
대전 도심과 외곽 총 70곳, 학생 및 시민조사단 80명 참여 조사 결과
도시환경지표종 맹꽁이는 대전 어디에 서식하고 있을까요?
▢ 일 시 : 2011년 9월 19일 (월) 오후 2시
▢ 장 소 : 대전광역시청 기자회견실
▢ 내 용 :
1. 참가자 소개 및 인 사
2. 배경 및 취지
3. 조사 개요 및 방법
4. 2011 대전시민 맹꽁이 모니터링 결과발표
5. 대책과 대안 마련을 위한 제안
▢ 참석자 : 문광연, 중일고등학교 생물 교사, 양서류 전문가
김환용,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안전환경팀장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맹꽁이시민조사단(김도은, 이세은, 김현영 학생)
▢ 주 최 : 대전충남녹색연합,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물과 뭍 양쪽을 오가며 생활하는 양서류는 어느 한곳 서식지의 동요로도 생존에 민감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기후변화 시대 가장 빠른 속도로 멸종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와 서식환경에 매우 민감한 맹꽁이는 도시환경 지표종 으로써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또한 맹꽁이 서식지인 물웅덩이 등 습지는 도심 안에서 대기오염 저감과 온도 및 습도 조절 등 새롭게 재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올해 여름 전국 최초로 대전 도심과 외곽 70지점의 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지를 시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하는 ‘대전시민 맹꽁이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대전지역 맹꽁이 서식지를 확인하여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매년 모니터링을 통해 기후변화와 도시개발에 따른 맹꽁이 서식지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대전시민맹꽁이모니터링은 시민참여형 조사로써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환경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치단체와 시민들이 자연환경을 스스로 보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이 시민들과 멸종위기종 맹꽁이가 공존 할 수 있는 생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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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조사결과 및 내용은 기자회견장에서 배포합니다.
▢ 문의 : 대전충남녹색연합 녹색사회국 고지현 팀장 253-3241 / 010-9224-5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