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갑천상류 레미콘공장 설립반대 주민궐기대회

2011년 3월 10일 | 금강/하천

보도자료_레미콘공장설립반대.hwp

청정지역 갑천 상류, 레미콘공장으로 위협  
갑천상류 레미콘공장 설립반대 주민궐기대회
○일 시 : 2011. 3. 11. (금) 14:00
○장 소 : 대전 서구 우명동 레미콘공장 설치 예정지 현장
       (서구 우명동 11번지. 기적소리 레스토랑 옆)

  갑천상류 서구 우명동 11번지 일대에 13,961㎡(4,200여평) 규모의 레미콘공장(회사명:천성산업) 설립이 추진중에 있어 우명동 일대 마을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레미콘공장 설립 예정지인 우명동 11번지 일대는 갑천과 불과 약100미터 떨어진 곳으로 천연기념물 수달, 원앙등이 서식하고 인근에는 특용작물 딸기를 재배하고 있어 레미콘공장 설립시 오폐수 유입으로 인한 갑천상류의 오염과 자연생태계 파괴, 갑천의 건천화 지속 및 지하수 고갈로 인근 주민들의 농작물 피해 및 생존권을 위협하게 된다.
  이에 기성지역 10개동 및 논산시 벌곡면 관내 주민 등 약 200명은 아래와 같이 갑천상류 레미콘공장 설립반대 주민궐기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대전의 으뜸하천인 청정 갑천을 지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활동에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경과일지>
2010. 6. 20  대덕구 소재 주안레미콘 및 논산 진산 소재 주안아스콘 공장 등 2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가 부동산 업자를 동반하고 현장 방문함.
2010. 7 ~   토지 매입을 위한 지주들에 대한 매매 의사 타진 전화 및 회유로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 조성.
            (회유내용 : 지금 안 팔면 나중에 공장 들어서고 나면 헐값이 된다 등)
2010. 10. 3  주민대책위원회 조직 (위원장 서원동)
2010. 10. 26 레미콘 회사에서 당해 토지 일부 매입
2010. 11 ~  주민대책위원회에서 주민 반대서명 추진 시작.
2010. 12. 3  서구청장 면담. 진정서 민원 접수(서명인 관내 주민 343명)
2010. 12. 7  진정서에 대한 서구청 회신공문 접수
            (서구청 답변 : 신청 있을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법을 면밀
             히 검토하겠다.)
2011. 2. 20  레미콘 회사에서 당해 토지 전부 매입
2011. 3. 2.  레미콘 회사 서구청에 공장설립 허가신청 서류 제출(회사명 : 천성산업)
2011. 3. 2   서구청에서 금강유역환경청으로 사전환경성검토 요청
2011. 3. 7   16시경 환경청 직원 1명이 레미콘 공장 설립 예정 현장에 나와 1시간가량 환경성 평가를 실시하고 돌아감.
2011. 3. 8  청정지역에 레미콘 공장 설립 신청으로 인한 주민 반발과 졸속 사전환경성검토에 대한 대전MBC 뉴스 방영.
2011. 3. 9  주민대표 등 15명 금강유역환경청 항의 방문.
– 안 내 –
○일 시 : 2011. 3. 11. (금) 14:00
○장 소 : 대전 서구 우명동 레미콘공장 설치 예정지 현장
          (서구 우명동 11번지. 기적소리 레스토랑 옆)
○참석인원 : 기성지역 10개동 및 논산시 벌곡면 관내 주민 및 관련 단체 등 200여명
○행사 순서
진행 : 서원동 대책위원장
  – 참석자 소개
  – 개회선언
  – 경과 보고
  – 발언 1 대전충남녹색연합 양흥모 사무처장
  – 발언 2 무궁화용사촌 권병설 운영위원장
  – 결의문 낭독 : 한원교 기성동노인회장
  – 구호제창
  – 폐회 선언
갑천상류 레미콘공장 설립 저지를 위한 주민대책위
(연대단체 : 국가상이군경 무궁화용사촌, 기성동 노인회, 기성동 통장협의회, 기성동 자치위원회, 기성동 부녀회, 기성동 청년회, 기성동 장전회, 우명동 노인회, 우명동 청년회, 오동 부녀회, 벌곡면 어곡리 노인회, 우명동 딸기작목반, 대전충남녹색연합 총13개)

○문의 : 주민대책위원장 서원동 011-336-3098
         대전충남녹색연합 녹색사회국 고지현팀장 010-9224-5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