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세계 차 없는 날 기념, 대기오염 시민 대조사(270지점) 실시

2009년 9월 22일 | 금강/하천


▲사전교육 모습  

▲캡슐모습                                                                                                                                                            캡슐부착모습▲
                                                                    2009 대전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since 2005)
                                                                  9월 22일‘세계차없는날(Car-free day)’기념
                                                        이산화질소 간이측정 시민 대조사 9월 23일~24일 진행
                                                                  정기조사(교차로 및 주택가) 120지점
                                                                   특별조사 대전지역 초등학교 130개교
                                                                       도심지역 조사 중앙로 50지점 조사
9월 22일은 Car-free day ‘세계차없는날’입니다. 공해 없는 녹색도시를 되찾자는 취지로 1997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차없는날’ 행사는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 매년 1,300여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기념일입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자동차 문명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는 ‘세계차없는날’을 맞이하여 우리지역의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대적인 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24시간) 대전지역 5개구 230지점에서 조사캡슐을 이용한 간이측정 방식으로 진행하는 정기조사와 특별조사로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를 조사합니다.
정기조사는 2005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대전지역 대기질 실태조사로 교차로(60지점)와 주택가(30지점), 학교(30지점) 등 총 120지점을 조사합니다.
특별조사는 대전시 전체 초등학교 139개를 조사하고 대전 대표적인 도심인 중앙로(충남도청-대전역) 50지점을 조사합니다.  
이번 초등학교 대기오염 조사를 통해 어린이 천식피해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료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대중교통몰 추진을 앞두고 있는 중앙로 대기오염 조사는 향후 대중교통몰 추진 이후 중앙로의 자가용 통제시 대기질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회사원, 교사, 자영업자 등 청소년과 대전시민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은 우리 지역의 푸른하늘을 되찾기 위한 시민운동으로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전 BLUE SKY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질소의 농도를 청소년과 시민들이 직접 조사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체험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이번 조사를 마치고 대기조사자들과 조사결과발표 기자회견(10월 중순)을 가질 예정이며 초등학생 천식 조사결과 발표와 대책 토론회(11월)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공공교통과 자전거 타기(B.M.W)를 실천하도록 돕는 2010자전거달력을 제작•배포(12월)할 계획입니다.
지역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푸늘하늘을 되찾는 길이 희망차길 바랍니다.
∎문의 : 고지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국 간사 011-9224-5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