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강좌_보도자료.hwp
생태적 삶을 위한 시민프로그램 진행
– 대전지역에 녹색바람을 일으킬 시민강좌 3개의 시민강좌
도심 속 텃밭가꾸기, 환경영화 「어느 날 그 길에서」상영, 생활도자기만들기체험 진행
– 강좌를 통해 녹색연합 회원가입시 환경도서증정
◈ 프로그램 하나! 환경영화 「어느 날 그 길에서」상영
– 일시 : 2008. 5. 19(월) 오후 7시 30분
– 장소 : 대전아트시네마
– 영화제목 : 어느 날 그 길에서(황윤감독)
– 참가인원 : 회원과 시민대상, 150명 이내
– 참가비: 무료관람
◈ 프로그램 둘! 도시민을 위한 텃밭강좌
– 일시 : 2008. 5. 22(목) 오전 10시 30분
– 장소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 강사 : 박용범(전국귀농운동본부 간사)
– 내용 : 도시에서 텃밭 가꾸기 강좌, 화분에 고구마 심기
– 참가인원 : 회원과 시민대상, 20명 이내
◈ 프로그램 셋! 생활도자기만들기
– 일시 : 2008. 5. 24(토) 오후 2시
– 장소 : 우송정보대 도자기실
– 강사 : 김영진(우송정보대 교수)
– 내용 : 생활도자기 만들기
– 참가인원 : 회원과 시민대상, 30명 이내
◈ 참가신청 및 문의 : 대전충남녹색연합 시민참여국 042-253-3241
대전충남녹색연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개최한다.
5월 19일(월)에는 환경영화 「어느 날 그 길에서」를 상영한다. 영화 ‘어느 날 그 길에서’는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도로 위에서 죽어가는 생명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의 ‘편리함’ 뒤에 희생되고 있는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나 뿐 아니라 지구의 생태계와 이웃이 함께 공존하는 삶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5월 22일(목)에는 도시민을 위한 텃밭강좌를 진행한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속 도시민들과 생태적 삶의 방법을 나눌 이번 강좌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고구마를 직접 심어보고, 가정에서 쉽게 만드는 텃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심은 고구마를 가정에서 아이들과 키우면서 관찰한다면 아이들에게 훌륭한 생태교육이 될 것이다. 텃밭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5월 24일(토)에는 생활도자기를 만들어본다.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빚어보는 체험은 도시 속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과 자신이 쓸 물건을 자신이 직접 만들어 보면서 일상 속 물건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대전충남녹색연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회원모집캠페인 「불어라, 녹색바람」을 진행중이다. 녹색연합 회원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이 공존하는 녹색세상으로 만들어주는 바람을 일으켜 우리 아이들에게 녹색세상을 물려주겠다는 의지이다. 이 바람은 녹색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녹색연합은 캠페인 기간에 회원가입을 한 시민에게는 천연염색손수건과 기후변화, 생활속 환경실천, 먹거리, 운하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녹색연합을 비롯한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첨부문서 1. 2008년 ‘생태적 삶을 위한 시민프로그램’ 일정
2. 회원가입시 증정도서목록
<첨부문서 1>
2008년 ‘생태적 삶을 위한 시민프로그램’ 일정
★ 프로그램 하나! 환경영화제 ‘길 위의 야생동물’
– 일시 : 2008. 5. 19(월) 오후 7시 30분
– 장소 : 대전아트시네마
– 영화제목 : 어느 날 그 길에서
– 참가인원 : 회원과 시민대상, 150명 이내
– 참가비: 무료
어느 날 그 길에서 On The Road One Day 2006
– 황윤 감독, 다큐멘터리, 97분, 한국
<우리는 이곳을 길이라 부르고 이들은 이곳을 집이라 부른다>
건너편 숲에 가고 싶은 토끼, 옹달샘의 물을 마시고 싶은 고라니 가족이 길을 건넌다. 차들이 질주하는 도로 한 복판을 건너는 그들에게 ‘눈에서 불을 뿜는 동물”네 바퀴 달린 동물’은 너무 빠르고 무섭다. 태영, 천권, 동기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로드킬(Roadkill,야생동물교통사고) 조사를 한다. 그들은 조사를 위해, 영화감독인 나는 촬영을 위해 차들이 질주하는 위함한 도로 한복판으로 걸어들어간다. 우리의 카메라에는 인간의 길 위에 버려진 생명들의 소중한 사연과 이야기가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한다.
<감독소개>
황윤 감독
인간중심적 세계관에 대해 성찰적 태도를 갖는 생태주의 영화를 꾸준히 만들며 2005년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환경예술인 대상을 받았다. 2001년, 동물원에 갇힌 야생동물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별>로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제6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우수상, 제27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하고,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 <침묵의 숲>으로 제1회 서울환경영화제 관객상 수상.
<감독작품>
어느 날 그 길에서 / One Day On the Road(2006)
침묵의 숲 / Silent Forest(2004)
작별 / Farewell(2001)
★ 프로그램 둘! 도시민을 위한 텃밭강좌
– 일시 : 2008. 5. 22(목) 오전 10시 30분
– 장소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 강사 : 박용범(귀농운동본부 간사)
– 내용 : 도시에서 텃밭가꾸기 강좌, 화분에 고구마 심기
– 참가인원 : 회원과 시민대상, 20명 이내
– 참가비: 7,000원(재료비 포함)
★ 프로그램 셋! 도자기체험
– 일시 : 2008. 5. 24(토) 오후 2시
– 장소 : 우송정보대 도자기실
– 강사 : 김영진(우송정보대 교수)
– 내용 : 생활도자기 만들기
– 참가인원 : 회원과 시민대상, 30명 이내
– 참가비: 5,000원
★ 참가신청 및 문의 : 대전충남녹색연합 시민참여국 042-253-3241
<첨부문서 2> 증정도서목록
녹색평론선집 1/ 김종철 엮음 / 녹색평론사 / 2002년
격월간 《녹색평론》초기 1년간 실렸던 주목할 만한 글을 따로 묶어낸 책. 우리가 어째서 고르게 가난한 삶을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녹색평론》의 근본 메시지가 응축되어 있다.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 에코리브르 / 2002년
환경․생태학 분야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대표적인 고전이자 20세기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책 중의 하나. 아무도 환경문제에 관심이 없던 1962년에 이미 생태계파괴와 환경재앙을 경고했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 국일미디어 / 2005년
이 책은 유명식품회사의 간부였던 저자가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코파이를 비롯하여, 아이스크림, 각종 햄과 소시지, 껌, 청량음료 등에 대한 해부와 함께,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방대한 자료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착한도시가 지구를 살린다/ 정혜진 / 녹색평론사 / 2007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피크오일 위기라는 엄청난 현실 앞에 정면으로 대결하며 노력해온 각국의 ‘착한 도시들’의 취재사례를 통해서 정혜진 기자는 우리에게 실천적인 희망의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
잔치가 끝나면 무엇을 먹고살까/ 박승옥 / 녹색평론사 / 2007년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헌신했던 저자가 ‘석유중독’의 한국사회에 던지는 호소. 곧 고갈될 석유와 이미 파국적으로 훼손된 자연자원에 기반한 오늘의 한국사회의 ‘풍요’를 경고하고 생태적 전환을 통한 진정한 민주주의의 길을 제시한다.
운하 안 하고도 대대손손 잘 사는 50가지 방법/ 운잘모 / 현암사 / 2007년
시민들의 모임인 ‘대운하 안 하고도 대대손손 잘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에서 펴낸 책이다. 새 정부의 핵심공약인 한반도 운하의 허와 실을 살펴보고 운하를 하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달려라 냇물아/ 최성각 / 녹색평론사 / 2007년
지난 15년 넘게 ‘환경판’의 뛰어난 글쟁이로서 새로운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온 작가 최성각은, 주류문화의 ‘상식’에 용기 있게 맞서서 ‘생명’과 인간적인 가치를 옹호해왔다. 그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산문집.
88만원세대/ 우석훈, 박권일 공저 / 레디앙 / 2007년
‘세대 간 불균형’에 관한 경제 비평서. ‘88만원 세대’는 승자독식체제에서 창의력을 잃어가는 20대의 삶에 대한 경제학적 해부와 대안마련의 목소리를 간결하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대한민국의 20대라면 읽어야할 필독서.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 녹색연합 / 녹색평론사 / 2007년
전국의 평범한 주부들이 직접 개발한,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어머니의 사랑과 손맛이 배어 있는 110가지의 요리들이 담겨있는 책. 먹거리에 관한 건강한 정보와 간결한 요리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정은 물론 솔로들에게도 추천할만 하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박경화 / 북센스 / 2006년
환경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애완동물 이야기부터 나의 별 생각없는 소비로 인해 다른 이들이 받는 고통들, 가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간단하고 즐거운 일인지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