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 2008년 회원모집캠페인 안내 및 홍보요청

2008년 5월 2일 | 금강/하천

불어라녹색바람보도자료080501.hwp
                                                        2008 대전충남녹색연합 회원모집캠페인
                                                                          불어라, 녹색바람!
– 5월 어린이날 선물은 녹색연합 회원가입으로,
                                  아이들에게 ‘녹색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 캠페인 기간에 가입한 회원에게는 천연염색손수건과 환경도서 증정
  ○ 기간 : 2008년 5월 1일 – 6월 30일
  ○ 문의 : 대전충남녹색연합 박은영 시민참여팀장(253-3241)
대전충남녹색연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불어라 녹색바람’ 회원모집 캠페인을 전개한다.
어린이의 행복한 미래와 가정의 행복은 우리지역 환경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대기오염과 먹거리 오염, 생명과의 공존을 무시하는 개발주의와 경제논리, 자신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기적인 가치관 등 자연을 거스르는 사회에 미래와 행복은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모와 스승의 세대인 어른들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돈이나 장난감, 게임기가 아니라 다양한 생명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선물해야 한다. 이는 돈으로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는 귀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녹색연합은 아이들에게 이러한 마음을 선물하는 방법의 하나로 ‘녹색연합 회원되기’를 제안한다.
녹색연합의 회원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녹색바람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 녹색은 생명과 평화로, 다양성 존중과 생태계 순환에 바탕을 둔다. 녹색바람은 우리 삶과 삶터를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이 공존하는 녹색세상으로 만들어주는 바람이다. 이 바람은 녹색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다. 녹색연합의 회원이 된다는 것은 이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우리 아이들에게 녹색세상을 물려주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녹색연합은 캠페인 기간에 회원가입을 한 시민에게는 천연염색손수건과 환경도서를 증정한다. 환경도서는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렵기에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인 기후변화, 생활 속 환경실천, 먹거리를 비롯 환경고전과 경제, 운하건설까지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참여프로그램은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도시 속 텃밭만들기, 생활도자기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이 진행될 것이다.
환경문제는 인류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다. 지구온난화와 에너지고갈, 물과 식량의 문제는 지금 뿐 아니라 미래세대에도 영향을 미칠 중대한 환경사안들이다. 녹색연합의 회원가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알고 해결하기 위한 귀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첨부문서 1. 회원모집캠페인 ‘불어라 녹색바람’ 시민참여프로그램 일정
                 2. 증정도서목록
<첨부문서 1>
2008년 회원모집캠페인 『불어라, 녹색바람』 시민참여프로그램 일정
1. 빨래비누만들기
– 일시 : 2008. 5. 13(화) 오전 10시
– 장소 : 2층 교육실
– 내용 : 폐식용유와 EM액을 이용한 빨래비누만들기
– 참가인원 : 회원과 시민대상, 20명 이내
2. 동백비누만들기
– 일시 : 2008. 5. 16(화) 오전 10시
– 장소 : 2층 교육실
– 내용 : 동백유를 이용한 천연비누(CP)만들기
– 참가인원 : 회원과 시민대상, 20명 이내
3. 텃밭강좌
– 일시 : 2008. 5. 22(목) 오후 2시
– 장소 : 둔산복지관(예정)
– 강사 : 박용범(귀농운동본부 간사)
– 내용 : 도시에서 텃밭가꾸기, 화분에 고구마 심기  
– 참가인원 : 회원과 시민대상, 20명 이내
4. 도자기체험
– 일시 : 2008. 5. 24(토) 오후 2시
– 장소 : 우송정보대 도자기실
– 강사 : 김영진(우송정보대 교수)
– 내용 : 생활도자기 만들기
– 참가인원 : 회원과 시민대상, 30명 이내
* 참가신청 및 문의 : 대전충남녹색연합 시민참여국  042-253-3241
  
* 도서목록
녹색평론선집 1/ 김종철 엮음 / 녹색평론사 / 2002년
격월간 《녹색평론》초기 1년간 실렸던 주목할 만한 글을 따로 묶어낸 책. 우리가 어째서 고르게 가난한 삶을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녹색평론》의 근본 메시지가 응축되어 있다.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 에코리브르 / 2002년
환경․생태학 분야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대표적인 고전이자 20세기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책 중의 하나. 아무도 환경문제에 관심이 없던 1962년에 이미 생태계파괴와 환경재앙을 경고했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 국일미디어 / 2005년
이 책은 유명식품회사의 간부였던 저자가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코파이를 비롯하여, 아이스크림, 각종 햄과 소시지, 껌, 청량음료 등에 대한 해부와 함께,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방대한 자료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착한도시가 지구를 살린다/ 정혜진 / 녹색평론사 / 2007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피크오일 위기라는 엄청난 현실 앞에 정면으로 대결하며 노력해온 각국의 ‘착한 도시들’의 취재사례를 통해서 정혜진 기자는 우리에게 실천적인 희망의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
잔치가 끝나면 무엇을 먹고살까/ 박승옥 / 녹색평론사 / 2007년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헌신했던 저자가 ‘석유중독’의 한국사회에 던지는 호소. 곧 고갈될 석유와 이미 파국적으로 훼손된 자연자원에 기반한 오늘의 한국사회의 ‘풍요’를 경고하고 생태적 전환을 통한 진정한 민주주의의 길을 제시한다.
운하 안 하고도 대대손손 잘 사는 50가지 방법/ 운잘모 / 현암사 / 2007년
시민들의 모임인 ‘대운하 안 하고도 대대손손 잘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에서 펴낸 책이다. 새 정부의 핵심공약인 한반도 운하의 허와 실을 살펴보고 운하를 하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달려라 냇물아/ 최성각 / 녹색평론사 / 2007년
지난 15년 넘게 ‘환경판’의 뛰어난 글쟁이로서 새로운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온 작가 최성각은, 주류문화의 ‘상식’에 용기 있게 맞서서 ‘생명’과 인간적인 가치를 옹호해왔다. 그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산문집.
88만원세대/ 우석훈, 박권일 공저 / 레디앙 / 2007년
‘세대 간 불균형’에 관한 경제 비평서. ‘88만원 세대’는 승자독식체제에서 창의력을 잃어가는 20대의 삶에 대한 경제학적 해부와 대안마련의 목소리를 간결하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대한민국의 20대라면  읽어야할 필독서.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 녹색연합 / 녹색평론사 / 2007년
전국의 평범한 주부들이 직접 개발한,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어머니의 사랑과 손맛이 배어 있는 110가지의 요리들이 담겨있는 책. 먹거리에 관한 건강한 정보와 간결한 요리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정은 물론 솔로들에게도 추천할만 하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박경화 / 북센스 / 2006년
환경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애완동물 이야기부터 나의 별 생각없는 소비로 인해 다른 이들이 받는 고통들, 가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간단하고 즐거운 일인지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