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교수모임창립기자회견(080306).hwp
한반도대운하반대대전충남교수모임(준)
양해림(충남대 철학과) 권선필(목원대 행정학과) 허재영(대전대 토목공학과)
보도자료
한반도 운하반대 교수모임 대전 충남에서 결성해
한반도대운하반대 대전충남 교수모임이 2008년 3월 6일(목) 오후 2시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창립기자회견을 연다.
한반도대운하(경부운하, 금강운하, 호남운하 등)는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경제활성화를 위한 핵심공약으로 제시하였고, 이명박 정부의 43개 국정 핵심과제로 선정되었지만 대통령 선거기간 내내 쟁점이 되었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국민적 반대가 거세지고 관련 전문가들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나 사업타당성 분석, 사회적 동의절차가 결여된 채 한반도 대운하 건설사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대전 충남지역의 교수들은 한반도대운하 건설계획에 대한 객관적이고 철저한 타당성 분석이 이뤄지고, 국민적 토론을 통하여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지적하며, 향후 정당한 절차와 방법을 통해 국민적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반도대운하를 반대하는 대전충남지역 교수모임”을 구성하고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
– 한반도대운하반대대전충남교수모임 창립기자회견 안내 –
●일 시 : 2008. 3. 6(목) 14시
●장 소 : 충남도청 기자실
●주 최 : 한반도대운하반대대전충남교수모임(준)
●연락처 : 권선필교수(019-304-7815), 양해림교수(019-380-8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