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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전지 분리수거 우수아파트 시상식
■ 일시 : 2007년 11월 28일(수) 오후 1시 30분
■ 장소 : 대덕구 문예회관
■ 내용 : 폐건전지 분리수거 우수아파트 시상식
■ 주관 : (사)자원순환사회연대
■ 주최 : 대전충남녹색연합․대덕구
■ 시상 아파트
– 최우수 아파트 : 흥진아파트
– 우수 아파트 : 덕암마을아파트, 영진상록아파트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대덕구,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오는 11월 28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대덕구 문예회관에서 폐건전지 분리수거 우수아파트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 녹색연합은 가정에서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는 건전지를 분리수거하여 폐건전지가 소각․매립되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염을 막기 위해 대덕구 내 15개 아파트와 폐건전지 분리수거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맺은 후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분리수거에 대한 교육을 하여 주민들이 폐건전지를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아파트에 폐건전지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모든 아파트에 일괄적으로 분리수거함을 비치하였다. 주민들이 폐건전지를 분리배출하도록 포스터와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하고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건전지를 수거하였다.
그 결과 3개의 우수아파트를 선정하여 오는 28일 대덕구 문예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폐건전지는 수은전지(Mercury Batteries)와 산화은전지(Silver Oxide Batteries), 리튬1차전지(Lithium Batteries), 니켈카드뮴축전지(Ni-Cd Batteries)가 EPR제도(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가정에서 많이 배출되고 있는 건전지는 무수은 전지인 알칼리망간전지와 망간전지로 이들은 전체 폐건전지 배출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분리수거 되지 못하고 대부분 소각·매립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폐건전지가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경우 함유되어 있는 금속들이 침출수나 대기 중으로 배출되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2008년부터 알칼리망간전지와 망간전지가 분리수거 대상품목에 포함될 예정이다. 만약 이들 전지가 EPR제도에 포함되면 대부분의 전지류가 재활용의무대상에 포함되며, 그 동안 매립·소각 위주로 처리되었던 전지류가 상당부분 재활용됨으로써 중금속 등에 의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녹색연합에서는 2007년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있는 15개 아파트를 선정하여 2008년 EPR제도에 포함될 전지류까지 잘 분리수거될 수 있도록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였다.
■ 폐건전지 분리수거 사업 경과보고
① 5월 11일 폐건전지 분리수거함 조사
– 4개 아파트 : 우편함을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이용
– 9개 아파트 : 수거함 없음
– 2개 아파트 : 우편함에 ‘폐건전지는 종량제 봉투에 넣으세요’ 문구 있음.
② 5월 23일 폐건전지 분리수거 협약식 및 교육
③ 7월 10일 15개 아파트에 폐건전지 수거함 비치
④ 7월 26일 폐건전지 분리수거 1차 캠페인(대전역)
⑤ 7월 26일 1차 평가 및 폐건전지 분리수거 스티커, 포스터 배포
– 3개 아파트 수거함 분실
(세원풍남아파트, 법동주공1단지 아파트, 그린타운아파트)
⑥ 9월 19일 15개 아파트 폐건전지 수거
⑦ 10월 6일 폐건전지 분리수거 2차 캠페인(으능정이)
⑧ 11월 9일 2차 평가
⑨ 11월 28일 폐건전지 분리수거 우수아파트 시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