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_일정(2007._3._28).hwp
취 재 요 청
충청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가야산순환도로 건설이 역사문화재 및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 및 지역 사회의 의견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2006년 1월 19일 문화재위원회 열어 가야산순환도로의 선형 자체를 재검토하거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결정하고 충청남도에 통보하였지만 충청남도는 문화재보호구역 구간만 변경하여 사업을 강행하려는 입장이다.
가야산순환도로는 현재 국가차원에서 대대적으로 발굴 중인 보원사지를 관통 할 뿐만 아니라 국보 마애삼존불도 인접해 지나고 미발굴 중인 가야사지도 관통할 예정이다. 또한 가야산순환도로 예정지 주변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미 발굴유적이 산재해 있는 것으로 파악돼 도로건설 추진 중단과 문화재 지표 조사 및 발굴조사가 시급하다.
이에 시민단체 및 불교계는 기자회견을 통해 문화재청의 가야산순환도로 및 송전탑 예정지와 인근 문화재 지표 조사 전면 실시를 요구하며 또한 충청남도와 한전은 관련 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 기자회견 내용 >
▢ 일 시 : 2007년 3월 29일(목) 오전 11시
▢ 장 소 : 대전정부종합청사 기자실(1동 1층)
▢ 내 용
사회 : 박정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1. 가야산순환도로의 보원사지 발굴 및 일대 문화재 관리에 미치는 영향, 문화재 지표 조사 촉구
: 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
2. 가야산순화도로의 환경영향평가 검토 및 행정적 절차 평가, 행정소송 검토
: 우경선, 환경소송센터 소장
3. 가야산 순환도로 및 송전탑 추진의 문제와 불교계의 입장
: 선광, 개심사 주지스님
▢ 참석자 : 선광(개심사 주지스님), 산서(일락사 주지스님), 박정현(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황평우(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 우경선(환경소송센터 소장), 김종남(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안재준(대전충남생명의숲 도시숲정책부장)
▢ 주 최 : 대전충남녹색연합 문화연대 환경소송센터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추)가야산지키기시민연대(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충남녹색연합 조계종제7교구본사수덕사 가야산철탑반대불교대책위 서산사암연합회 봉림골프장반대대책위 봉산면농업경영인협회 송전철탑반대신창리주민대책위)
▢ 문의 :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국장 (253-3242, 016-795-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