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환경실태조사_보도자료_9월.hwp
대전충남녹색연합
금북정맥 전 구간 환경실태조사 실시!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금남정맥 환경실태조사에 이어 올해 9월부터 금북정맥 환경실태조사를 진행한다. 현재 금북정맥은 행복도시, 기업도시, 도청이전 등 각종 신도시 개발 계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금남정맥 조사를 통하여 도로와 골프장, 등산로, 석산개발 등의 환경훼손실태를 밝혀낸 바 있는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이번 금북정맥 조사에서도 자연환경현황과 개발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금북정맥은 나지막한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지역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금북정맥과 함께 이루어진 문화와 역사를 조망해 보고 금북정맥의 생태적 가치를 밝혀냄으로써 개발에 대한 반대가 아닌 우리의 삶터를 지켜나가는 보전활동이 우선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금북정맥은 한반도 13정맥 중의 하나로 금강의 북쪽에 자리하는 240km의 산줄기이다. 금북정맥은 백두대간인 충북 보은군 속리산을 들머리로 경기도 안성군 칠장산까지 한남금북정맥의 산줄기가 이어지고 다시 칠장산에서 충남 태안군 안흥진까지 한반도의 핵심적인 생태축이 이어지고 있다.
금북정맥 환경실태조사에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은 대전충남녹색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 조사기간: 9월 ~ 11월
▷ 조사구간: 금북정맥 전 구간(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충청남도 태안군 안흥진)
▷ 조사내용: 1. 자연환경 조사
2. 각종 난개발 조사
3. 시설현황 조사
4. 역사 문화현황 조사
▷ 문의: 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국 T.253-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