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스님과 뭇 생명을 위한 대전 촛불 마당

2005년 1월 24일 | 금강/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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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과 뭇 생명을 위한 대전 촛불 마당
▢ 일시 : 2005년 1월 25일 오후 6시~7시
▢ 장소 : 동방마트 앞 목척교
▢ 주최 : 지율스님과 생명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시민들
단식 90일 째를 넘어서고 있는 지율스님과 각종 개발 사업으로 사라져 가는 뭇 생명들을 위한 초록의 공명 촛불마당이 열립니다.
지율스님의 단식이 80일째 되던 지난 1월 14일부터 보다 못한 시민들은 작은 촛불을 켜고 있습니다.
목숨을 건 90일째 단식을 진행하며 아주 간절한 호소를 하는, 아니 개발에 있어 정상적인 절차를 밝아달라는 요청을 하는 지율스님의 호소에도 미동조차 하지 않는 정부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생명가치와 미래세대의 환경권이 내 팽겨지는 현 정부의 낡은 경제 성장정책 아래 우리는 과연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요?
17만이나 되는 소송인단을 모은 적도 있었고, 도롱뇽의 이름으로 소송도 진행했고, 스님은 4차례 200여 일이 넘는 단식을 하고 계시는데, 그래도 꿈쩍도 않는 정부를 바라보면서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촛불모임을 갖습니다.
자신의 생각도 말하고 노래도 하고, 표현하고 우리 곁을 지나가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눕니다.
촛불 행사는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과 서울, 부산, 광주, 청주, 원주, 인천, 대구, 등 도롱뇽의 친구들과 생명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시민들이 있는 전국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대전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행사 일정 >
▷ 주최 : 지율스님과 생명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시민들
▷ 장소 : 동방마트 앞 목척교
▷ 일시 : 매일 오후 6시
※ 문의 :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부장 (016-795-3451, 253-3242 mabubsa600@hanmail.net)
참고자료 : 천성산 홈페이지 http://www.cheon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