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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 6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
도시 녹지의 생태성 회복과 보전을 위한 토론회
일시 : 6월 17일 (목) 오후 2시~4시
장소 : 시청 3층 세미나실
“도시 녹지의 시민의 숲으로 가능성 모색”
대전충남녹색연합은 6월 17일 세계 사막화방지의날을 기념하여 도심녹지의 생태적 의미를 고찰 하고 회복과 보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사막화방지의날은 1994년 제49차 유엔총회에서 “사막화 방지 협약”의 채택일인 94년 6월 17일을 기념하고자 지정하였습니다. 산림 개발과 산성비 등으로 인하여 해마다 막대한 면적의 토지가 사막으로 변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전 지구가 사막으로 변할 위기에 놓였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산림과 녹지의 감소는 서식지 및 이동통로 파괴 등으로 생물이 안정적으로 존재하기 어려우며, 인간 또한 살기 불가능한 지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의 녹지 훼손과 파괴는 자동차의 증가와 도시의 콘크리트화로 인한 도시환경문제를 더욱 열악한 조건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대전 또한 대기환경과 도심온도가 계속 악화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계속 도시환경이 열악해져 가고 있지만 도심 녹지 보전 방안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심 녹지와 주변 독지를 공원화 사업과 개발사업으로 계속 훼손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며 적극적인 보전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본 토론회를 통해 도시 녹지의 다양한 기능과 의미를 고찰하고 생태성의 회복과 보전을 위한 방안과 정책을 적극 모색하고자 합니다.
대전의 녹지(숲)는 대전의 역사와 문화입니다. 새로운 환경세기를 맞아 우리지역의 녹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대전의 전망과 비젼을 밝힐 본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04년 6월 17일 (목) 오후 2시 ~ 4시
□ 장소 : 대전광역시청 3층 세미나실
□ 주최 : 대전충남녹색연합 (담당 : 생태도시부 양흥모 부장 016-795-3451)
□ 내용 :
<사회자> 김혜천, 대전충남녹색연합 운영위원(목원대학교 건축도시공학부 교수)
<주제발제1>
도심녹지의 환경적 의의 및 보전 정책 : 김수봉, 계명대학교 환경학부 교수
<주제발제2>
도시 녹지의 자연생태계 역활 및 보전 전략 : 장인수, 생태학 박사
<지정토론>
심현영,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
이상희, 대전광역시 환경국 공원녹지과장
구본학, 혜천대학 도시조경학과 교수
민병기, 민주노동당 대전시지부 정책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