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실내온도_조사표.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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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날 짜 : 2003. 12 . 11.
발 신 : 대전충남 녹색연합 유병연(042-253-3241)
수 신 : 언론사 환경담당기자
제 목 : 2003년 겨울철 실내온도 조사 결과 발표
공공기관 민간부분보다 에너지 과소비 한다.
조사일자:2003년12월9일
조사내용: 적정실내온도 18~20℃준수여부
조사대상: 대전시 5개구 각10곳 총50개소
대전충남 녹색연합과 대전에너지시민연대는 2003년12월9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전시 관공서와 은행, 백화점, 대형마트 등 5개구 각 구별 10곳을 지정하여 총50곳에 대한 겨울철 적정실내온도 18~20℃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50곳 중 무려 32곳(64%)이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종별 실내평균온도는 의회22.6℃,관공서21.9℃, 백화점21.7℃, 대형마트21.1℃, 대학20.9℃, 은행20.8℃, 패스트푸드18.8℃, 터미널12.9℃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평균은 20.1℃이나 최고치와 최소치 차이는 9.1℃를 나타냈다.
기관별로는 관공서 12곳 중 7개소, 의회7곳(구, 시, 도의회) 중 5개소, 백화점3곳 중 3개소, 대형마트 7곳 중 6개소, 패스트푸드 2곳 중 1개소, 은행 7곳 중 5개소, 대학 7곳 중 5개소가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중 최고 온도를 기록한 중구 의회의 경우 29.3℃를 기록 하였고, 최소치를 기록한 고속터미널의 경우 10.9℃를 기록하여 아예 난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에너지 소비의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민간부분 보다 의회 및 관공서의 에너지 절약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경우 실내평균온도가 21.8℃로 관공서 및 의회가 앞장서서 실천해야할 에너지 절약이 구호 그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에너지 절약에 대해 공공부분이 먼저 솔선수범 할 것을 촉구하며, 빠른 시일 내 대전시 에너지 조례가 제정,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18~20℃를 지키도록 강제 기능이 부여 되어야 한다.
첨부:03년 겨울철 실내온도 조사 총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