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기모임 ; 가을속으로,,

2011년 10월 7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오랜만에 월평공원을 찾았습니다. 약 한달만인듯..
맨날 사무실에만 콕 박혀있다가 오랜만에 가을날씨에 흠뻑 젖어서 사무실 돌아왔네요.
거울보니 모자도 안써서 얼굴이 울긋불긋 탔어요!
1~3)
포플러에서 선생님들 만나(최수경, 신옥영, 장선영, 이혜영, 우미정)만나 들어가다가
여름 장마가 훑고 지나가 산밑 밭 넘어서까지 쌓여있는 모래에서
개미지옥을 발견… 잠심 멈춰 빨려들어가는 모래를 살펴봤습니다.
4~7)
불법경작이 하나 더 늘었네요!
밭에다가 물을 주기위해 옹달샘에서 물을 끌어온 호스도 보입니다.
8)
바로 근처 풍년새우를 봤다는 빨간다라에 잠깐 멈춰 다시 한번 살펴봤지만 없네요^^;;
9)
미나리꽝을 거쳐 내려오는 물은 이번 장마로 갑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막혀서… 점점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작은 치어들이 있었다는
10~11)
장마로 쓰러진 버드나무 근처, 뿌리는 많이 말랐지만 그럼에도 몇몇 뿌리가 땅에 닿았는지 버드나무에서 새순이 돋아 나있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 선생님들은 수업준비를 하고… 시은이도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12~17)
선생님들 자연물 만들기 하는 동안 얼른 금정골 공사현장과 갑천 좌안 뚝방에 자전거길 포장이 되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비포장으로 울퉁불퉁 자갈길은 이제 안녕,, 쭉뻗은 자전거길이 반질반질…  월평공원 관통도로 다리는 어느새 다 이어져있고 터널도 이제 올해 말이나 내년 초면 내동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8~20)
공사현장 갔다가 와보니 예쁘게 자연물을 이용해서 선생님들 나름의 작품을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