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금

2011년 3월 14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포플러쪽 작은웅덩이 풀숲가장자리에 도롱뇽이 알을 덕지덕지 붙여놨습니다.
-포플러쪽 빗물로 생긴 웅덩이에 북방산개구리 알덩이가 5개. 이미 발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나리밭 아래 약수물 배수로에 놓여있던 파란플라스틱 밑에 도롱뇽 알덩이가 5쌍 있었으나
플라스틱이 부서지면서(실은 우리의 잘못이 큽니다) 주인이 이를 치우며 도롱뇽 알을 모두 훼손시켰습니다. 산재해있는 도롱뇽 알덩이들을 수습해 미나리연못에 넣어줍니다.
-놀이마당 도롱뇽웅덩이에 얼음이 녹으니 물 가운데 도롱뇽 알들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물이 증발하면서 가장자리가 말라 참나무잎 아래 도롱뇽 알들이 보이지않은 채 비들비들 말라가고 있습니다. 역시 이들을 모두 가운데 넣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