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발자국

2007년 1월 16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설악의 박그림선생님은 눈덮힌 겨울산에 올라 산양과 동물친구들의 발자국을 쫓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답니다.
그리운 두계천의 수달이 아니더라도, 족제비나 너구리 모두 사랑스런 동물들이라고 말씀하셨지요.
향적산은 계룡시가 계룡산, 두계천과 함께 생태보전축으로 설정하여 도시계획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최근 호남고속철도의 계룡산 관통계획안에 따라 향적산이 또한번 위기를 당하기 직전이지요.
계룡시와 대전시민들이 청정한 계룡산을 제대로 알고, 보호할 수 있는 우리고장알기 프로그램을 하루빨리 실현해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