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2005년 8월 25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물안뜰을 지키는? 기르는? 두꺼비입니다.
앉아있는 들마루를 향해 성큼성큼 산에서 내려오는 무엇이 있었어요.
준혁이는 뱀이라고 했지만, 두꺼비였습니다.
손바닥만한 두꺼비가 눈을 껌뻑거리며 겁도없이 사람옆으로 지나가데요.
백당님 말씀이 제집으로 기어들어가는 중이랍니다.
정말로 신기하게 옆을 지나가더니 흙언덕아래 자그마한 제집?이라는 자리로 가 앉대요.
귀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