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6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선화동 거리에서 녹색연합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하고 있다. 내가 시장에서 받아오는 까만봉투는 우리집 부엌에 차고 넘친다. 봉투 안 받아 오려고 장바구니를 가져갔는데 정육점 아저씨는 일회용투명팩에 넣은 돼지고기를 굳이 장가방 물든다고 까만봉투에 넣어서 준다. 봉투를 안 받으려는 내가 무색하다. 무심결에 쓰는 일회용품 안 쓰려고 노력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