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반딧불이가 출현할 시기라서 9월7일 저녁 갑천 상류 노루벌로
생태하천해설사 선생님들과 갑천 상류 노루벌로 반딧불이를 보러 갔습니다.
(생태하천해설사 선생님들 7명 전원 참석에 가족들까지)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김밥, 떡볶이, 과일 등) 꺼내 자갈밭에 펼쳐 놓으니,
캠핑을 즐겨하시는 장선영 선생님과 남편분께서 어느새 준비한 랜턴를 설치
오붓하게(?) 앉아 노루벌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7시 30분이 좀 지나서 첫 반딧불이를 발견!
본격적인 반딧불이 관찰이 시작되었습니다.
노루벌 뚝방을 따라 걸어가보니 여기저기 수컷 반딧불이들이 암컷 보라고 빛을 내며 날아갑니다.
풀숲에 암컷 반딧불이도 보고,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반딧불이를 관찰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사진 찍은 것중 건질 수 있었던 사진은 달랑 한장…
그리고 어제 반딧불이 보다 더 우리를 더 열광케 했던.. 구봉산 위에 UFO!
너무나 순식간이라 “어 어 어” 하다 사진도 동영상도 못찍고,,
못내 아쉬워 발길을 못 돌리고 먼 하늘을 보며 신기해 했었죠!
다시한번 출현한 UFO… 근데 처음봤던 그 모습과는 좀 달라보이고 위치도 다르다..
근데 불빛이 꼭 폭죽같네…ㅡ.ㅡ
처음에 봤던 그 불빛과 움직임은 폭죽같아 보이진 않았는데..
해설사 선생님들 가족과 함께 했던 즐거운 노루벌 모임!
추석 명절 잘 쇠시고 담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