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토에 신나는 자연학교 첫수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날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당황스럽고
웅덩이마다 꽃샘추위로 인해 얼음이 얼어 있어 관찰하기가 어려웠다…
수업 시작전에 양서류의 종류와 사진자료를 통해 먼저 설명을 하고 시작하니
처음엔 징그럽다던 녀석들이 먼저들 찾아내 선생님에게 알려주는 적극성까지 보여줬다.
양서류의 뜻과 그들이 살아갈수 있는 필요한 환경들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이들이 살아갈수 없음을 상기시키며 환경의 중요성 또한 새삼 강조하고
딱따구리의 구멍과 그리고 이끼, 버섯, 고라니의 발자국 , 연리지도 찾아보고
추운 날씨에도 같이 고생한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