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어요

2008년 5월 25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화려한 무대위에서 열연이 끝나고 내려오면, 언제나 맥이 빠지고 허전합니다.
우리선생님들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다 보내고나서,
도안뜰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길이 그러셨을 거라 여겨집니다.
모두 열심히 준비하셨고, 성의를 다해 임하셨기에 들게되는 자연스런 감정이지요.
선생님들이 계셔서 신나는 자연학교가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선생님들의 진가를 알아보고
또 다음달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너무나도 수고하셨습니다.
푹~~쉬시며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