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의 월평의 봄

2008년 4월 4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버드나무에서 열심히 먹이활동하고 있는 새(진박새일듯)를 본 것입니다.
배부분이 노랗게 보이더군요.
두꺼비는 거의 모두 알에서 나와 올챙이가 되었는데 개구리들 처럼 한군데에 모여 있었습니다. 왜그럴까요?
그리고 이제 들꽃들의 잔치가 시작된 것입니다. 양지꽃과 뱀딸기꽃 구별하는 법을 이수정님 덕분에 잘 알게 되었구요. 노란 꽃다지, 개불알꽃, 이름은 모르나 향이 참 좋은 군락을 이룬 꽃, 냉이도 꽃을 피웠구요.
나무 그늘 아래에서 참 맛난 점심을 먹고 장구경까지~(유성장)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