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2007년 12월 1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탐조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6학년 딸아이가 오늘 무슨 새를 보았냐고 묻기에 마침 숙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온갖 새들이 떠오르더군요.
비오리, 쇠오리, 고방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머리오리, 물닭, 논병아리, 원앙, 청둥오리, 종다리, 흰죽지오리, 댕기흰죽지오리, 쇠백로, 중대백로, 흰비오리, 왜가리…
어제 딸아이에게 말해줄땐 다 생각이 났던것 같은데 지금은 수첩을 보면서 씁니다.(애를 두울 낳아서…) 그리고 새들의 특징도 벌써 가물가물해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 원기충전해서 만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