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계…

2007년 11월 9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평범한 일상들을 영위하다 우연히 접하게 된 녹색연합. 첫 느낌은 ‘참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면서 사시는 분들이 계시구나 ‘였습니다. 만날때 마다 순수한 모습에 내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그런 순수에 나도 조금씩 물드는 듯 싶어 수업을 다녀온 날은 뿌듯하기도 했었죠.그러다 보니 갑천생태 해설사 수업.오늘이 마지막이었네요. 다음주 수요일 11월 14일에 수료식을 한다하니 한편 아쉽기도 하고 부끄럽습니다. 하나의 과정에 쉼표를 찍는 일은 늘 미진함에 낯이 붉어지는데 끝이 아님을 알기에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사람의 일은 코앞의 일을 알 수 없는지라 끝까지 함께 하고픈 마음있지만 도중에 쉼이 있더라도 그날까지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어주는 녹색연합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정~~~말 수고 많이 해주신 정기영부장님께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새로운 인연으로 만난 언니들 샘들 즐거운 수업이었죠? 모두와 함께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