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제주에 다녀왔다는 느낌이 온몸으로 전해지더군요. 특히 종아리가 어찌나 아프던지 걷는것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알차고 보람된 제주연수였습니다.
연수중에 저의 생일을 멋지게 축하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나 함께하면 즐거운 갑천생태문화해설사가 앞으로도 꾸준하기를 맘으로 빌고 또 빌었습니다.
저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게 했던 스쿠버다이빙, 때로는 웅장하게 때로는 아름다운 정원같은 한라산, 제주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 따라비오름, 그리고 함께해주신 너무도 선하신 홍영철선생님, 모두들 평생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같습니다.
하지만 모든것들이 선생님들과 함께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욱 소중한것 같습니다.
피곤하신 몸들을 추수릴 틈도 없이 수업준비를 하셔야할 선생님들께 많은 것 해드릴 수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시한번 연수기간내내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즐거운 갑천생태문화해설사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갑천생태문화해설사 화이팅!!!!
참고로 뭉쳐진 근육을 푸는 것은 적당한 운동이 최고 입니다. 오후에 가벼운 산책으로 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