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_교육_자원활동가_설문지.hwp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을 시작한지 이제 곧 일년이 됩니다. 벌써 1년이나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한편 이제서야 1년밖에 안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교육중에도 엄청난 출석률과 교육열기로 인해 한 1년은 공부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수료하고 나서도 정말 많은 일들을 해내셨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 출강하신것을 모으면 아마도 100회는 훨씬 넘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이제는 프로에 가까운 생태문화해설사가 되셨다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녹색연합과 저는 선생님들을 만난것이 정말 큰 만남이었으며 녹색연합의 행보에 커다란 발자욱을 남기셨습니다.
이제는 새로운것을 준비하고 만들어 가야할 시점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물론 선생님들의 활동을 점검하면서 보다나은 것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함께하시기에 여러가지 욕심을 부려보고 싶습니다. 물론 실현가능한 것으로요….
그래서 한번제안 해보고 싶습니다. 2006년 갑천생태문화해설사의 활동방향을 잡아보고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쉽고 힘든지 않게 즐겁게 진행할 수 있는 활동….
첫번째로 일주년을 맞이하면서 해설사 가족이 함께하는 ‘갑천의 밤’ 행사를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활동영상도 만들고 선생님들 인터뷰도하고 사진도 전시하고 해서 주말 저녁시간에 노루벌같은 곳에서 가족의 밤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즐거운 시간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연기된 설악산 장수대 2박3일 연수를 9월 2일~4일까지로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첨부화일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하는 설문조사입니다. 녹색연합에서 준비하고 있는 교육위원회와 교육센터를 구체화시키는 첫 작업이 될 것입니다. 꼭 작성해주세요.
뜨거운 8월 방학이라고 했는데 이것저것 프로그램과 활동이 많이 잡혀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셨겠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하반기 활동을 추진해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언제나 선생님들께 큰 힘을 받고 있는 꺽지는 선생님들께서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선생님들의 가정의 행복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