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을 시작으로 어쩌면 이번주는 나흘이나 만나셔야 하는데도
답사에 선뜻 응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리,라지,수수,말조개벗,무지,피래미,두마자 모두 8분하고, 애기똥풀과 사모님, 귀여운 갑천이까지 함께 했습니다.
물이 불은 어류수업구간과 숲체험활동구간을 둘러보고,
거시기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오늘의 압권은 터질듯한 갑천이와의 상견례가 아닐까나…
바람에 살랑거리는 메타쉐콰이어의 짙푸른 이파리들과
희끗희끗 잎가지 사이로 내비치는 햇살을 바라보는 갑천이의 얼굴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이었습니다.
“수형아!!!!!그 바람처럼 그 햇살처럼 아름답고 착하게 크거라”
미쳐 게시판을 확인 못해서 참석못하신 분들의 아우성!!!!!
다음에 더 멋진 거시기를 펼쳐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 이른아침시간에 나오시기가 다들 힘드시겠지만,
되도록 시간을 엄수해주시고,
물질 복장, 조끼필수, 발닦을 수건, 모자, 물 등 준비해주십시오.
성공적인 기행이 되어 내내 보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합시다….파파파파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