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수업을 내일 당겨 실시하면서 물의날 행사도 오후에 같이 합니다.
오전수업: 자연하천구간 월평공원 쪽
오후행사; 자연하천구간 도안뜰 쪽
오전수업은 성심병원쪽에서 걸어들어가면서 시작합니다.
지난 가을에 종주를 통해서 느껴보셨겠지만,
이곳은 육상생태계와 수중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점이다보니
딱따구리나 박새 멧새류 등의 산새와
아직 가지않은 쇠오리 논병아리 등의 겨울철새.
그리고 백로와 왜가리 들을 볼 수 있구요.,
당근 너구리같은 보물단지도 찾아 볼 수 있던 곳이지요.
수변을 걸으면서 논둑 밭둑에 펼쳐진 초본류도 공부하고요.
개울에 도룡뇽이나 개구리의 알이 있나 찾아보고요.
더 깊이 들어가면 산길과 인접한 천변을 걸으면서 봄눈이 오른 나무공부도 해볼까 합니다.
혹
징검다리 부근에서 떼다리나 돌다리 궁리도 함 해보고요.
밭둑에서 상추에 쌈싸먹는 점심재미도 가져봅시다.
오후 2시부터 3시반까지 이어지는 물의 날 행사는
맞은편 갈대둔치에서 진행되오니 다시 걸어나가 차를타고 이동하여 비닐봉지를 들고 오랜 숙원이던 쓰레기수거작업에 열나 동참해 봅시다.
만나는 시간; 남문에서 9시 40분(제차)
가수원 4거리 도안동쪽에서 9시 반(윤영옥님 차)
만나는 장소: 성심병원쪽 너구리 119에 태운 곳
준비물: 점심도시락, 돗자리, 스코프(제가 갖고감),쌍안경,
면장갑(수거용), 억시게 껌을지모르니까 얼굴에 선크림 듬뿍, 모자
*한완숙샘은 가장동4거리에서 104,112,161번 타고 성심병원앞에서 내리시면 모시고 가겠습니다.
*정경례샘과 박혜란샘, 이희자샘은 정간사님이 오후행사관계로 오전불참하신다하니 가수원4거리까지 오셔서 윤영옥샘차로 오시기 바랍니다.
*윤영옥샘은 죄송하지만, 가수원4거리서 윗분들을 모시고 와주시기 바랍니다.
*물의 날 행사에 사정상 참석키 어려우신 분들은 오전만이라도 수업에 참여해주시고요.
오후행사에 참여하려던 학교가 불참하는 바람에 인원이 많이 없을 것으로 파악되어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