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작은버스 두대에 나누어 타고,정기영.안여종
두분 간사님과 대전천 답사길에 올랐다.
대전천 영교를 시작으로 만인산을 분기점으로,유등천 용문교 부근까지 조류와 하천용수.그리고,어류및식물들을 두분 간사님께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상세한 설명을 곁들인 현장학습을 하였다.
아름다운 대전의 산하를 비~잉 돌며 무심코 지나다니던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하여 애정과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 대전에도 많은 새들과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는줄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어느 한곳도 소중하지 않은곳이 없고,우리생활과 관계되지않는 자연 생태가 없었다.
보잘것 없는 들꽃들도 무리를 이루니 너무 아름다웠다.
그생명력에 새삼 경의로움을 느겼다.
내가 엄마로 살아오면서, 이번 답사길은 소녀로 되돌려준 시간이었다.
두분 간사님,그리고 우리 함께하는 선생님들 넘넘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감동을 기대하면서…우리 같이 하는 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