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블루스카이프로젝트, 시작을 내딛다!

2012년 6월 27일 | 자연생태계

2012 블루스카이프로젝트, 시작을 내딛다!

글.사진/ 녹색사회국 심현정
2012년 6월 27일(수) 오전 11시 중구 중촌동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의 블루스카이프로젝트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8년째 진행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지고 있는 블루스카이프로젝트. 이번 협약식에도 우리 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 뿐만 아니라 올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마을어린이도서관 분들도 참석했습니다.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의 최순예 관장, 이근숙 사무국장, 짜장마을어린이도서관의 민양운 대표, 김은경 관장, 민정이 사무국장, 모퉁이마을어린이도서관의 김보희 관장, 박명숙 총무가 함께 했습니다.

새로 온 김광수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렇게 좋은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라는 인사말과 함께 앞으로의 블루스카이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원규 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는 “8년째 블루스카이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에 고맙습니다. 함께 대전의 환경을 위해 더 많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의 2012년 블루스카이프로젝트 사업계획발표가 있었습니다. 블루스카이프로젝트는 대기환경, 기후변화, 환경교육 분야로 크게 사업들이 진행합니다. 2012년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양서류 서식처 변화를 파악하고 환경지표종 맹꽁이를 모니터링하는 ‘맹꽁이 시민모니터링’과 마을어린이도서관에 3kW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는 태양지공 프로젝트는 마을절전소운동으로 확대될 계획으로 보다 적극적인 ‘태양지공 사업’을 전개합니다. 지난해 시작했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특화 환경정책제안 공모전인 ‘제2회 대전청소년환경대상’과 환경대상 수상팀들과 함께 떠난 ‘일본환경연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랫동안 대전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여 대전의 대표적인 시민모니터링활동으로 자리잡은 ‘대전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은 500지점 이상 대전 시민 참여 방식으로 실시합니다.

사업계획발표가 끝난 후 참가한 분들 모두 기대감으로 눈이 반짝입니다. [뿅뿅!]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장과 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가 함께 협약증서에 서명을 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이 날의 협약식을 마쳤습니다.

더더욱 기대가 되는 2012 블루스카이프로젝트.
조금 늦게 시작한 만큼 더욱 밀도 있게 진행될 앞으로의 사업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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